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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어쌔신

Assassins

1995 · 132분

연출 리처드 도너 · 각본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 브라이언 헬걸런드

액션범죄스릴러Apple TV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 안토니오 반데라스 · 줄리앤 무어 · Anatoli Davydov · Muse Watson · Steve Kahan · Kelly Rowan · Reed Diamond · Kai Wulff · Kerry Skalsky

"은퇴를 원하는 베테랑 암살자 로버트 래스와 최고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젊은 암살자 미겔 베인이 정보 도둑 엘렉트라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추적하는 장문의 액션 스릴러다."

전반 분위기

당시 평론은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과열된 에너지와 몇몇 긴장 장면은 인정하면서도 영화가 지나치게 길고 진지하며 스텔론의 무거운 연기와 각본의 비현실성이 재미를 깎는다고 비판했다. 영상·후대 리뷰와 액션 팬 커뮤니티에서는 반대로 반데라스의 미겔 베인이 거의 모든 장면을 훔치고, 초기 워쇼스키 각본의 기술·감시·정체성 테마가 훗날 작품을 예고한다는 재평가가 있다. 일반 관객은 1990년대식 도시 추적·저격전과 스텔론·반데라스의 대비를 과소평가된 액션으로 즐기는 쪽과, 132분 동안 암살자 두 명의 심리전이 반복돼 지나치게 느리고 무거운 영화라고 느끼는 쪽으로 갈린다. 원안이 제작 과정에서 대폭 재작성됐고 워쇼스키 자매가 크레딧 삭제를 시도했다는 제작 배경도 작품의 불균질한 톤을 해석하는 중요한 맥락이다.

호불호 포인트

스텔론의 냉정한 래스와 반데라스의 광기 어린 베인 대비

호평

한 명은 지쳐 있고 한 명은 정상에 집착하는 정반대의 에너지가 단순한 총격전을 세대교체와 집착의 심리전으로 만든다.

혹평

반데라스의 에너지가 너무 강해 스텔론의 절제는 무기력하게 보이고, 두 연기가 서로 다른 영화의 톤처럼 충돌한다고 느낄 수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과장된 악역 연기

호평

웃음·분노·흥분을 빠르게 오가는 퍼포먼스가 길고 무거운 영화에 예측 불가능한 생기를 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만든다.

혹평

몸짓과 표정이 지나치게 크고 만화적이라 진지한 암살자 스릴러의 현실감을 무너뜨리고 악역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감시·저격·도시 추적을 길게 쌓는 서스펜스

호평

즉시 폭발하는 액션보다 창문·호텔·택시·카메라를 이용한 기다림과 위치 싸움으로 전문 암살자의 긴장을 만드는 장면이 흥미롭다.

혹평

긴 대치와 이동이 반복돼 132분 러닝타임이 지나치게 느리고 같은 추적을 여러 번 보는 듯한 피로를 준다.

워쇼스키 원안과 브라이언 헬걸런드 재작성의 흔적

호평

기술·감시·정체성·시스템에 갇힌 전문가라는 아이디어에서 훗날 워쇼스키 작품으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초기 주제의 씨앗을 볼 수 있다.

혹평

원안이 크게 재작성되며 창작자들이 크레딧 삭제를 시도했을 정도로 제작 갈등이 있었고, 실제 영화의 톤과 캐릭터가 불균질하게 느껴지는 원인이 됐다는 평가가 있다.

암살자를 낭만적 전문직으로 보는 1990년대 액션 감성

호평

도덕적으로 어두운 직업을 고독한 프로의 규칙·명예·세대교체 이야기로 만들어 당시 하드보일드 액션의 장르 쾌감을 준다.

혹평

청부살인을 스타일과 프로페셔널리즘의 문제로 포장해 피해자와 폭력의 윤리를 지우고 살인자를 멋있는 외로운 남성으로 낭만화한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스텔론과 반데라스의 상반된 에너지, 저격·감시·추적 중심의 1990년대 액션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 · 워쇼스키 초기 각본의 흔적과 제작 과정의 재작성 문제까지 함께 보는 영화 팬
이런 분께는 비추천청부살인·총격과 감시·스토킹성 추적이 반복되는 영화를 피하고 싶은 사람 · 빠른 액션과 짧은 러닝타임, 현실적인 킬러 서사를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킬러 액션보다 감시·저격·추적과 두 암살자의 집착을 긴 호흡으로 쌓는 132분짜리 스릴러다. 총격·청부살인·스토킹성 추적과 감시가 반복되고, 제작 과정에서 원안이 크게 재작성됐다는 점 때문에 각본의 톤이 일정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민감 소재청부살인·총기 폭력 · 감시·스토킹성 추적 · 살인 트라우마·죄책감 · 인질·생명 위협
청부살인·총기 폭력

전문 암살자들이 계약 대상과 서로를 총기로 살해하려는 장면이 반복된다.

감시·스토킹성 추적

카메라·통신·원거리 관찰을 이용해 상대의 위치와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살인 트라우마·죄책감

베테랑 암살자가 과거의 살인과 동료 관계에 대한 죄책감과 은퇴 욕구를 드러낸다.

인질·생명 위협

정보를 가진 여성이 두 암살자의 경쟁에 휘말려 지속적인 살해 위험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