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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어느 가족

Shoplifters

2018 · 121분

연출 고레에다 히로카즈 ·

드라마가족사회문제

어디서 볼까

출연

릴리 프랭키 · 안도 사쿠라 · 마츠오카 마유 · 죠 카이리 · 佐々木みゆ · 키키 키린 · 이케마츠 소스케 · 緒形直人 · 森口瑤子 · 야마다 유키

"혈연이 아니라 결핍과 돌봄으로 묶인 사람들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 드라마. 강한 호평이 우세하지만, 느린 호흡과 도덕적 모호함을 어디까지 받아들이느냐에서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쪽은 열렬한 호평에 가깝고, 일반 관객도 대체로 호평 우세다. 가족의 의미, 빈곤, 사회적 배제, 도덕적 모호함을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관찰적인 호흡, 후반의 정서적 전환, 인물들의 선택을 윤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서 일부 관객은 갈린다. 호평 강도는 크지만 갈림은 작품의 완성도보다 감정적·윤리적 수용선에서 생긴다.

호불호 포인트

‘가족’의 정의

호평

혈연·법적 관계보다 돌봄과 애착을 통해 가족을 질문하게 만드는 점이 강점으로 받아들여진다

혹평

가족적 따뜻함이 범죄·방임·불법적 선택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다

느린 호흡과 생활 묘사

호평

일상의 누적이 후반 감정과 질문을 설득한다고 본다

혹평

사건 중심 전개가 약해 초반 몰입이 어렵고 늘어진다고 본다

도덕적 모호함

호평

쉽게 판단하지 않게 만드는 회색지대가 작품의 핵심이라고 본다

혹평

인물에게 공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불편하다고 본다

감정의 절제

호평

과잉 신파 없이 오래 남는 여운을 만든다고 본다

혹평

더 강한 정서적 폭발이나 해소를 기대하면 미적지근하게 느껴진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가족의 의미와 사회적 사각지대를 묻는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 고레에다 히로카즈식 생활감과 절제된 감정선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사건 전개와 명확한 선악 구도를 원하는 사람 · 아동 방임·빈곤·범죄 소재에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사건이 빠르게 터지는 영화가 아니라 일상의 누적으로 감정과 질문을 쌓는 작품이다. 잔잔한 관찰극이 맞지 않으면 초반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아동학대 · 방임 · 빈곤 · 절도 · 죽음 · 성노동/성적 표현 · 가족 해체 · 수사/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