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헌트 (2020)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헌트 (2020)

The Hunt

2020 · 90분

연출 크레이그 조벨 · 각본 데이먼 린델로프, 닉 큐스

호러블랙코미디액션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베티 길핀 · 힐러리 스웽크 · Ethan Suplee · Teri Wyble · 아이크 배린홀츠 · Wayne Duvall · 엠마 로버츠 · Christopher Berry · Sturgill Simpson · Kate Nowlin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사람들이 낯선 숲에서 인간사냥을 당하며 미국의 정치적 분열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액션 스릴러. 진지한 사회비평보다는 과장된 액션과 통쾌함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액션 연출과 주연 연기는 인정하되 정치풍자가 얕다며 온건하게 실망하는 쪽이 우세하고, 유튜버·영상 리뷰는 오락성과 논쟁성을 동시에 다루며 극찬도 혹평도 아닌 '가벼운 볼거리'로 소개하는 톤이 많다. 일반 관객은 평론가보다 후한 편으로, 기대치를 낮추고 본 경우 만족도가 높다. 2019년 개봉 연기 당시엔 사전 비난으로 최악의 평판이었으나 실제 개봉 후에는 '생각보다 낫다'는 재평가가 일부 있었다.

호불호 포인트

정치풍자의 성패

호평

2020년 미국의 정치적 분열상을 시의성 있게 짚고 양쪽 이념 모두를 캐리커처화한 시도가 대담하다는 평가

혹평

실행이 얕아 표적을 빗나간 이빨 없는 풍자로 진지한 사회비평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

정치적 메시지가 실제로 겨냥하는 진영

호평

좌우 양쪽을 공평하게 조롱하려 한 균형 잡힌 시도로 읽는 시각

혹평

실제로는 진보 진영 캐릭터가 더 우스꽝스럽고 사악하게 그려져 편향적이라는 비판과, 정반대로 보수 진영이 예고편만 보고 자신들을 사냥하는 영화라 반발한 상반된 해석

액션·폭력의 톤

호평

만화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과장된 액션이 오락적으로 잘 조율되었고 잔인한 장면이 신선하다는 반응

혹평

얕은 캐릭터에 대한 과도한 폭력이 공허하게 느껴지고 몰입을 방해한다는 비판

캐릭터 서사 vs 주연 연기

호평

베티 길핀의 연기와 카리스마가 영화를 지탱한다는 뚜렷한 호평

혹평

길핀을 제외한 거의 모든 조연 캐릭터가 스테레오타입에 머물러 서사적 깊이가 없다는 반복된 지적

코미디·블랙유머 톤

호평

자기풍자적이고 진지하지 않은 유머가 지루함 없이 즐겁다는 평

혹평

같은 유머가 지나치게 직설적이고 유치해서 몰입을 깬다는 평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스타일리시하고 만화적인 액션과 통쾌한 반격 서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 · 정치적으로 논쟁적인 소재를 가볍게 킬링타임으로 소비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날카로운 계급·정치 풍자나 촘촘한 캐릭터 서사를 기대하는 사람 · 잔인한 살해 장면과 정치적 양극화·혐오 표현 소재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날카로운 사회풍자나 기생충급 계급 비평을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다. 스테레오타입에 머무는 조연 캐릭터, on-the-nose한 유머, 형식적인 결말 처리를 감안하고 만화적인 액션과 베티 길핀의 연기를 즐기는 쪽으로 기대치를 맞추는 것이 좋다.

민감 소재폭력 · 죽음 · 납치/감금 · 차별적 언어 · 실제 사건 연상 · 전쟁 트라우마
폭력

총상, 도구를 이용한 잔인한 살해 장면과 슬로우모션 신체 노출 묘사가 있다.

죽음

인간사냥 생존 스릴러 설정으로 다수 캐릭터가 연속적으로 사망한다.

납치/감금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되어 낯선 장소에 감금된 상태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차별적 언어

진영 간 비하 표현과 가짜뉴스·음모론 소재가 등장한다.

실제 사건 연상

2019년 미국 총기난사 사건 직후 개봉이 연기된 배경이 있어 관련 소재에 민감한 시청자는 유의가 필요하다.

전쟁 트라우마

주인공이 아프가니스탄 참전 경력이 있는 인물로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