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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빼앗긴 시절의 이야기

을사늑약 무렵부터 해방까지, 나라를 빼앗긴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입니다. 독립운동의 한복판을 따라가는 첩보극과 전쟁극이 있고, 그 시대를 살아 낸 기생·비행사·포수·황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같은 시대를 다뤄도 애국적 감정을 얼마나 앞세우느냐, 역사와 허구를 어떻게 섞느냐에서 작품마다 평이 갈립니다.

16편

하얼빈
영화2024

하얼빈

안중근을 영웅보다 의심과 죄책감을 품은 사람으로 그렸습니다. 절제되고 차가운 톤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갈립니다.

암살
영화2015

암살

독립군의 암살 작전을 여러 인물이 얽히는 케이퍼 액션으로 엮었습니다. 상업 오락성과 역사의 무게를 섞는 방식에서 평이 나뉩니다.

밀정
영화2016

밀정

독립운동가와 일본 경찰 사이를 오가는 송강호의 모호한 인물이 중심입니다. 열차 시퀀스와 애국적 정서가 함께 이야기됩니다.

동주
영화2016

동주

윤동주와 송몽규를 흑백 화면과 시의 내레이션으로 바라봅니다. 영웅담 대신 머뭇거리고 부끄러워하는 청춘을 그린 선택이 핵심입니다.

박열
영화2017

박열

관동대지진 뒤 대역죄인으로 몰린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재판을 투쟁의 무대로 바꿉니다. 이제훈의 유머러스한 박열이 갈립니다.

봉오동 전투
영화2019

봉오동 전투

1920년 독립군의 승리를 이름 없는 병사들 중심으로 그렸습니다. 애국적 카타르시스와 일본군 잔혹 묘사에서 반응이 나뉩니다.

군함도
영화2017

군함도

군함도에 끌려간 조선인들의 집단 탈출을 대규모 세트로 그렸습니다. 역사와 허구의 결합, 영화 밖 논쟁까지 함께 따라붙습니다.

덕혜옹주
영화2016

덕혜옹주

일본에 볼모로 끌려간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삶입니다. 손예진이 젊은 시절부터 노년까지 연기했고, 덧붙인 허구와 로맨스가 쟁점입니다.

아가씨
영화2016

아가씨

1930년대 조선의 저택에서 속고 속이는 관계를 시점을 바꿔 가며 보여 줍니다. 성애 장면의 의미와 블랙코미디 톤이 갈립니다.

해어화
영화2016

해어화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정가와 신식 가요 사이에 선 두 기생의 이야기입니다. 한효주의 소율을 어떻게 판단하느냐가 갈립니다.

경성크리처
드라마2023

경성크리처

1945년 경성의 비밀 병원에서 괴물과 마주칩니다. 역사극과 크리처 호러를 섞은 방식, 느린 초반에서 평이 나뉩니다.

도적: 칼의 소리
드라마2023

도적: 칼의 소리

일제강점기 간도의 무법지대를 한국형 서부극으로 그렸습니다. 빠른 총검 액션과 덧붙인 멜로를 함께 즐기느냐가 관건입니다.

파친코
드라마2022

파친코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간 선자 가족의 여러 세대를 오갑니다. 원작 소설에서 벗어난 각색과 비선형 구조가 쟁점입니다.

청연
영화2005

청연

최초의 민간 여성 비행사 박경원의 꿈을 그렸습니다. 친일 행적을 다루는 방식이 영화의 완성도만큼 크게 갈립니다.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2018

미스터 션샤인

나라가 기울어 가는 구한말, 의병과 독립을 둘러싼 사랑과 선택을 담았습니다. 김은숙식 대사와 느린 호흡에서 갈립니다.

대호
영화2015

대호

일제강점기 지리산의 마지막 호랑이와 늙은 포수 이야기입니다. 호랑이 CGI와 의인화, 장중한 속도를 두고 평이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