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나라의 앨리스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연출 제임스 보빈 · 각본 린다 울버턴
어디서 볼까
출연
미아 바시코프스카 · 조니 뎁 · 앤 해서웨이 · 헬레나 본햄 카터 · 사샤 바론 코헨 · 맷 루커스 · 앨런 릭먼 · 스티븐 프라이 · 마이클 쉰 · 티모시 스폴
"앨리스가 시간 그 자체와 맞서며 모자 장수와 여왕들의 과거를 되짚는 화려한 가족 판타지로, 눈부신 세계와 복잡한 각본이 동시에 호불호를 만든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화려한 미술과 시각효과를 인정하면서도 과밀한 각본, 얕은 감정선, 원작의 언어적 상상력이 약해진 점을 강하게 비판하는 쪽에 가까웠다. 영상 리뷰는 시간 캐릭터와 대형 세트피스를 흥미로운 볼거리로 소개했지만, 시간여행 규칙과 여러 가족사가 한꺼번에 얽혀 산만하다는 지적을 함께 내놓았다. 일반 관객은 익숙한 배우와 세계를 다시 만나는 편안한 판타지로 즐겼다는 쪽과, 화려하지만 공허한 속편이라는 쪽으로 분명히 갈렸다. 결과적으로 몽환적이고 자극적인 화면을 우선할 때 만족도가 높고, 서사와 원작 충실도를 중시할수록 불만이 커지는 작품이다.
호불호 포인트
화려한 시각 세계
과장된 색채와 의상, 기계적 공간이 동화책을 펼쳐 놓은 듯한 현실도피의 즐거움을 준다.
컴퓨터 그래픽이 화면을 과도하게 채워 인물과 감정보다 시각 자극만 남고 피로해진다는 반응이 있다.
원작에서 벗어난 새 이야기
원작의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해 여왕과 모자 장수의 과거를 확장한 독립적인 모험으로 즐길 수 있다.
캐럴 특유의 언어 놀이와 부조리 대신 익숙한 시간여행 교훈을 택해 원작의 정신에서 멀어졌다는 비판이 있다.
시간 캐릭터와 코미디
시간을 사람처럼 만든 발상과 사샤 바론 코언의 과장된 연기가 무거운 가족사에 활력을 더한다.
말장난과 과장된 연기가 장면의 리듬을 산만하게 하고 감정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과거사 확장
여왕 자매와 모자 장수의 상처를 보여 주어 전편에서 단순했던 관계에 동기와 화해의 여지를 더한다.
설명해야 할 과거사가 너무 많아 현재의 모험이 느슨해지고 인물의 변화가 정보 전달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가족용 모험의 단순함
선명한 교훈과 익숙한 캐릭터, 빠른 추격 장면 덕분에 팬과 가족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가 된다.
이야기의 논리와 인물의 깊이를 중시하면 화려한 장면을 이어 붙인 산만한 속편처럼 느껴질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원작을 충실히 옮긴 문학적 판타지보다, 전편의 세계를 바탕으로 새로 만든 시간여행 모험에 가깝다. 시각효과와 캐릭터 재회에 기대를 두되, 여러 과거사와 규칙이 겹치는 각본의 혼잡함은 감안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판타지 위기 · 가족 상실과 grief · 강제 수용의 이미지 · 괴롭힘과 굴욕 · 대규모 파괴 위협
추락, 추격, 충돌 등 비현실적 위험 장면이 반복된다.
가족을 잃었다고 믿는 인물의 슬픔과 재회 욕구가 중심 동기다.
인물을 의사와 시설이 통제하려는 장면이 짧게 등장한다.
과거의 조롱과 수치가 인물 관계의 상처로 제시된다.
시간의 붕괴가 세계 전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위기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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