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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영화해석이 나뉘는 작품취향 타는 작품

돈 룩 업

Don't Look Up

2021 · 138분

연출 애덤 매케이 ·

드라마SF코미디

어디서 볼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제니퍼 로렌스 · 메릴 스트립 · 케이트 블란쳇 · 롭 모건 · 조나 힐 · 마크 라이런스 · 타일러 페리

"지구를 파괴할 혜성을 발견한 과학자들이 정치·언론·기업의 무관심과 쇼 비즈니스 속에서 경고를 전달하려 애쓰는 노골적인 종말 풍자극."

전반 분위기

전문 평론은 기후위기와 과학 불신, 정치·미디어의 쇼화를 한꺼번에 겨누는 명확한 풍자 의도와 대형 배우진의 에너지는 인정하지만 메시지가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우월감 섞인 설교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하는 쪽도 강하다. 영상 리뷰에서는 빠른 편집과 유명 배우의 카메오, 황당한 상황이 실제 뉴스보다 덜 과장돼 보일 정도라는 블랙코미디를 즐기는 반응과, 두 시간이 넘는 동안 같은 농담과 논점을 계속 두드린다는 반응이 함께 나온다. 일반 관객은 현실의 위기 대응을 정확히 풍자해 불편할 만큼 공감된다는 층과, 모든 인물이 캐리커처처럼 보여 정치적 메시지에 동의하더라도 영화 자체는 피곤하다는 층으로 갈린다. 세 집단의 가장 큰 온도차는 영화의 노골성을 필요한 분노로 보느냐 관객을 가르치려는 자기만족으로 보느냐에 있다.

호불호 포인트

노골적인 정치·기후 풍자

호평

현실의 위기 대응이 이미 터무니없다는 판단 아래 메시지를 숨기지 않아 분노와 절박함을 강하게 전달한다.

혹평

풍자의 결론을 너무 크게 반복해 관객에게 생각할 공간을 주지 않고 설교하는 듯하다는 평가가 있다.

과장된 캐리커처 인물

호평

정치·언론·기업의 각기 다른 실패를 즉시 알아볼 수 있게 단순화해 블랙코미디의 속도와 웃음을 만든다.

혹평

모든 반대편 인물을 멍청하거나 탐욕스럽게 그려 현실의 복잡성을 줄이고 자기편 관객만 만족시킨다는 반응이 있다.

빠른 편집과 스타 카메오

호평

뉴스·SNS·연예 산업의 산만함을 형식 자체로 재현하고 계속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한다.

혹평

장면과 인물이 너무 빨리 바뀌어 감정의 집중을 방해하고 영화가 긴 밈 모음처럼 느껴질 수 있다.

긴 러닝타임

호평

과학·정치·기업·언론·대중의 실패를 여러 층에서 반복해 위기가 시스템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넓게 보여준다.

혹평

핵심 아이디어는 일찍 전달됐는데 같은 풍자를 두 시간 넘게 반복해 지루하고 과잉이라는 평가가 있다.

마지막의 조용한 인간적 정서

호평

거대한 멸망 담론에서 가족과 일상의 작은 순간으로 좁혀 영화의 풍자를 슬픔과 감사의 감정으로 전환한다.

혹평

앞선 대부분이 냉소적 과장이라 마지막의 진지한 감정이 갑자기 다른 영화처럼 붙은 듯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기후위기·정치·언론을 노골적으로 조롱하는 스타 중심의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현실의 부조리를 과장된 캐리커처와 빠른 편집으로 밀어붙이는 풍자를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설명하기보다 미묘하게 암시하는 풍자를 선호하는 사람 · 두 시간이 넘는 반복적 풍자와 냉소적인 인물군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미묘한 정치 풍자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메시지를 크게 외치는 블랙코미디다. 기후위기·과학 불신의 은유가 매우 직접적이고 러닝타임도 길기 때문에, 섬세한 인물극보다 스타 배우들의 과장된 캐릭터와 분노 섞인 풍자에 기대치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세계 멸망·재난 · 정치·사회적 불안 · 성적 표현·약물 · 강한 욕설
세계 멸망·재난

지구 전체가 파괴될 수 있는 천체 충돌이 이야기의 핵심 위협이다.

정치·사회적 불안

과학 불신, 정치적 선동과 사회 분열이 지속적으로 묘사된다.

성적 표현·약물

성인 관계와 제한적인 약물·음주 관련 표현이 등장한다.

강한 욕설

성인용 비속어와 공격적인 대사가 반복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