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에만 통과하는 시간
스무 살은 처음으로 모든 걸 스스로 정해야 하는 나이입니다. 시간표도 관계도 밤에 어디 있을지도 아무도 대신 정해 주지 않고, 그래서 서툰 선택이 그대로 남습니다. 그 시절을 미화한 작품과 정면으로 찌질하게 그린 작품을 함께 넣었습니다.
15편

스물
꿈도 연애도 서툰 세 친구의 찌질함. 빠른 대사와 성인 코미디로 밀어붙입니다.

월플라워
상처를 품은 신입생이 친구와 음악으로 관계를 배웁니다. 후반에 트라우마가 드러납니다.

오렌지 데이즈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청력을 잃은 전공생. 진로의 불안을 함께 통과합니다.

동감
서로 다른 시간을 사는 두 대학생이 무선으로 교신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짙습니다.

치즈인더트랩
속을 읽기 어려운 선배와의 관계로 연애의 불안을 팝니다. 원작 각색이 논점입니다.

찌질의 역사
새내기 네 친구의 서툰 첫 연애와 이별. 자기 안의 찌질함을 마주하게 합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대학 신입생들의 캠퍼스 생활. 국내와 해외 반응의 온도차가 큰 작품입니다.

오프캠퍼스
음악 전공생과 하키팀 스타의 가짜 연애. 호평과 혹평이 극단적으로 갈립니다.

이두나!
은퇴한 아이돌과 대학생의 동거. 안전한 결말을 일부러 비껴갑니다.

일일시호일
스무 살에 시작한 다도를 20여 년 이어갑니다. 계절과 감각으로 시간을 재는 영화.

사랑이 꽃피는 나무
한국 초기 본격 캠퍼스드라마. 이후 청춘물의 흐름을 여는 데 영향을 줬습니다.

색즉시공
저속한 성 코미디로 시작해 후반에 멜로드라마로 방향을 바꿉니다. 편차가 큽니다.

젠 V
초능력자 대학에서 영웅 산업의 착취를 마주합니다. 고어와 청춘의 연대가 공존합니다.

스프링 브레이커스
일상을 벗어나려던 네 대학생이 환상 속으로 미끄러집니다. 도덕적 판단을 비웁니다.

해피 데스데이
살해당하는 하루를 반복하며 범인을 찾습니다. 공포보다 성장담 쪽에 무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