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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이언 고슬링
노트북의 감정적인 로맨스 스타로 기억되던 라이언 고슬링은 이후 일부러 말을 줄이고 표정을 닫는 역할을 선택하며 이미지를 크게 바꿨습니다. 블루 발렌타인과 드라이브에서는 관계의 파국과 폭력성을 절제된 얼굴로 버텼고, 킹메이커와 빅쇼트에서는 말과 태도에 신경질적인 리듬을 더해 다른 결의 인물을 만들었습니다. 나이스 가이즈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서는 몸 개그와 허술함을 드러내며 코미디 감각을 확장했고, 라라랜드에서는 음악과 로맨스의 중심을 맡아 스타성을 다시 전면에 세웠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와 퍼스트 맨의 고독한 인물, 바비와 스턴트맨의 과장된 코미디 사이를 오가는 폭도 넓습니다. 과묵한 분위기 연기와 자기희화화를 모두 즐기는 관객에게는 변화가 재미지만, 무표정하고 내향적인 캐릭터가 반복된다고 느끼면 거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호불호는 그가 감정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침묵과 어색함, 때로는 과장된 우스꽝스러움으로 우회하는 방식을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볼까pick 등록 작품 17편
















